은행단지 비둘기공원 애완견(또치) 산책시키기
안녕하세요 이실장입니다!
몇일 전 집에서 쉬고 있다가 와이프가 또치 산책시키자며
비둘기공원을 가자고 하였네요
예전 어린시절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갔었지만
10여년만에 다시 가보는 비둘기공원
변한건 없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꽃샘추위로 많이 추우던 날
옷 따습게 입고 또치를 산책시키러 다녀왔습니다
낮선곳인지 안아달라고 떼쓰고 있는 또치의 모습
귀엽지요? ㅎ 애교쟁이입니다~!
하지만 금새 적응하여 뛰놀고 있는 또치!
비둘기공원은 차도 안다니고 규모도 꽤 크기에 애완견 산책시키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멀리서 부르면 빛의 속도로 달리는 또치 ㅎ
너무 빨라 사진을 찍어도 잘안나오네요 ㅎ
학창시절 친구들과 놀던 그 곳 비둘기공원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을 보러 왔었던 곳입니다.
그 당시 교복입고 바로 여기서 대형스크린으로
대~한~민~국을 외쳤었죠 ㅎ
변한거없이 그대로네요
비둘기공원 내에 있는 농구코트
학생들이 음악틀어놓고 열심히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친구들과 농구하면서 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10여년전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젠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하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ㅎ
몸도 예전같지 않고 몸무게도 너무 많이 올라있어서 말이지요 ㅎ
산책을 시키고 집가는길 ~!
공원 옆에 있는 작은 놀이터에서 와이프와 함께 미끄럼틀을
타려하는 또치~
높은 곳에서 무서운지 잔뜩 쫄아있네요 ㅋ
오랜만에 하는 산책인지라 호기심도 한 가득인 또치
순간이동 ~ 뿅!
이녀석 사진 좀 제대로 찍으려면 이렇게 마구움직이네요
마치 순간이동 하는 것 처럼 찍혔네요 ㅎ
산책이 끝나고 집으로 가려는데 아쉬운듯 물끄러미
와이프를 보고 있는 또치 ㅎㅎ
자주 자주 산책시켜줘야하는데 바쁜거 핑계로 많이 다니질못해
미안한 마음 가득입니다
이제 곧 봄이오니 시간내어 자주 산책을 시켜줘야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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