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은행단지 비둘기공원 애완견(또치) 산책시키기

 

 

안녕하세요 이실장입니다!

몇일 전 집에서 쉬고 있다가 와이프가 또치 산책시키자며

비둘기공원을 가자고 하였네요

 

예전 어린시절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갔었지만

10여년만에 다시 가보는 비둘기공원

변한건 없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꽃샘추위로 많이 추우던 날

옷 따습게 입고 또치를 산책시키러 다녀왔습니다

 

 

낮선곳인지 안아달라고 떼쓰고 있는 또치의 모습

귀엽지요? ㅎ 애교쟁이입니다~!

 

 

하지만 금새 적응하여 뛰놀고 있는 또치!

비둘기공원은 차도 안다니고 규모도 꽤 크기에 애완견 산책시키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멀리서 부르면 빛의 속도로 달리는 또치 ㅎ

너무 빨라 사진을 찍어도 잘안나오네요 ㅎ

 

 

학창시절 친구들과 놀던 그 곳 비둘기공원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을 보러 왔었던 곳입니다.

그 당시 교복입고 바로 여기서 대형스크린으로

대~한~민~국을 외쳤었죠 ㅎ

변한거없이 그대로네요

 

 

비둘기공원 내에 있는 농구코트

 

 

 

 

학생들이 음악틀어놓고 열심히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친구들과 농구하면서 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10여년전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젠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하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ㅎ

몸도 예전같지 않고 몸무게도 너무 많이 올라있어서 말이지요 ㅎ

 

 

산책을 시키고 집가는길 ~!

공원 옆에 있는 작은 놀이터에서 와이프와 함께 미끄럼틀을

타려하는 또치~

 

높은 곳에서 무서운지 잔뜩 쫄아있네요 ㅋ

 

 

오랜만에 하는 산책인지라 호기심도 한 가득인 또치

 

 

순간이동 ~ 뿅!

 

이녀석 사진 좀 제대로 찍으려면 이렇게 마구움직이네요

마치 순간이동 하는 것 처럼 찍혔네요 ㅎ

 

 

산책이 끝나고 집으로 가려는데 아쉬운듯 물끄러미

와이프를 보고 있는 또치 ㅎㅎ

 

자주 자주 산책시켜줘야하는데 바쁜거 핑계로 많이 다니질못해

미안한 마음 가득입니다

 

이제 곧 봄이오니 시간내어 자주 산책을 시켜줘야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