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이야기

낚시대 초릿대(탑가이드) 자가 수리 완료

 

 

안녕하세요 ! 이실장입니다!

낚시 시즌이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풀리기만을 기다리며 작년에 부러진 저가 낚시대 수리를

직접해보았습니다.

 

낚시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낚시를 갔을때

빌려주는 용도로 쓰는 낚시대로 저가낚시대이긴하나

나름 같이 간 친구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던 낚시대였습니다.

 

확실히 저가이기도 하고 낚시를 배우는 친구들한테 주어지니

부러지는 일이 발생하였네요~!

 

부러진 낚시대 자가 수리에 도전하였습니다.

 

준비물:강력순간접착제, 탑가이드(인터넷으로 구매)

 

 

먼저 뿌러진 초릿대입니다.

사진에 보시면 탑가이드가 없는 모습!

 

 

밑걸림때 너무 심하게 로드를 들어 탑가이드와 함꼐 로드의

끝부분이 뿌러지고 말았습니다.

 

 

탑가이드를 붙이기위하여 2번째 가이드를 잘라주었습니다.

 

 

요렇게 잘린 모습!

이제부터 탑가이드를 붙이기 위하여 깍아주고 갈아주어야합니다.

 

 

카트칼로 연필깍듯 깍아주고~!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초릿대 탑가이드가 딱 맞게 들어갈 수 있도록

사포로 잘 문질러줍니다.

 

 

 

카트칼로 잘랐을때보나 매끄럽게 다듬어진 모습!

 

 

규격에 맞게 잘 다듬어진 로드의 끝부분과 초릿대(탑가이드)의 유격이 잘 맞는지

확인한 후 강력 순간접착제를 발라 붙여줍니다.

 

 

강력접착제가 다 마를때까지 기다리면 낚시대 자가수리 끝!

 

로드의 첫 마디가 뿌러져 길이는 짧아졌지만

튼튼하게 잘 수리가 되었네요!

 

수리 후 출조를 해보진 못했지만 외관상 문제없이 된 것 같습니다!

시즌을 기다리면 낚시대 수리 완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