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이야기

수제김말이튀김부터 컵떡볶이까지 추억의 분식 총집합

 

 

 

집 앞에 있는 둘리분식이다. 근방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인 죠스떡볶이나 아딸과 같은 매장이 있지만 이 지역에서는 둘리분식이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것 같다. 이유는 가격과 맛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요즘 프랜차이즈 분식매장은 가격도 너무 비싸고 양도 적고 맛도 그렇게 맛있는지를 모르겠다. 물론 내 개인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다.

 

 

 

 

작은 분식점에서 정말 많은 메뉴가 있다. 어렸을적 학교앞에서 파는 분식점의 비주얼을 그대로 간직한듯한 매장의 모습.

 

 

 

내가 자주 가는 이 곳의 메인분식은 수제김말이와 떡볶이다.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김말이와 차원이 다른 수제김말이를 달달하고 매콤한 떡볶이국물에 버무려 먹으면 그게 왜 이렇게 맛있던지...

 

 

 

추억의 간식 라면땅이다. 어렸을적 어머니가 간식으로 많이 해주셨었다.

 

 

추억의 피카츄돈까스, 생긴것도 맛도 그대로이지만 그때 그가격은 아니다.

 

 

컵닭강정

 

 

 

 

 

 

추운 겨울에 분식점에서 먹는 오뎅과 오뎅국물은 얼었던 몸을 녹이는데에 이만한게 없다. 진한국물맛이 일품

 

 

 

수제김말이와 떡볶이 국물 , 환상의 조합이다. 인천에서 시흥으로 이사온 후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이 분식점은 장점에 해당한다. 앞으로도 쭈-욱